보훈처 ‘복지 사각지대’ 실태조사
국가보훈처는 6일 홀로 사는 90세 이상 국가유공자 110명을 선정해 장기 요양 및 노인 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지난 5월 65세 이상 독거 국가유공자 11만8000명 중 90세 이상 1800여 명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했다. 보훈처는 이 외 162명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안부 전화를 통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90세 이하 독거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실태조사를 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훈처는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보훈 대상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단전과 단수 등 위기에 몰린 보훈 대상자 120명에게 재가복지와 의료급여, 주거 개선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함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가령 월남참전 유공자인 박모(74) 씨의 경우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에 등록되지 않아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훈처 관계자는 “분기별로 제도 밖에서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찾아내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처는 지난달 26일부터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 보훈 가족 1300여 가구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대나무 돗자리와 선풍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국가보훈처는 6일 홀로 사는 90세 이상 국가유공자 110명을 선정해 장기 요양 및 노인 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지난 5월 65세 이상 독거 국가유공자 11만8000명 중 90세 이상 1800여 명을 상대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했다. 보훈처는 이 외 162명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안부 전화를 통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90세 이하 독거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실태조사를 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훈처는 긴급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보훈 대상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단전과 단수 등 위기에 몰린 보훈 대상자 120명에게 재가복지와 의료급여, 주거 개선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격 요건을 충족함에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가령 월남참전 유공자인 박모(74) 씨의 경우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에 등록되지 않아 관련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훈처 관계자는 “분기별로 제도 밖에서 소외된 분들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찾아내 보훈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처는 지난달 26일부터 폭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취약 보훈 가족 1300여 가구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고 대나무 돗자리와 선풍기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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