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의 그늘(김문 지음/두성사)= 격동의 현장에 있었던 군장성들의 현대사 비화. 저자가 6·25전쟁 이후 문민정부가 생기기 전까지 약 30년간 군부통치가 어떠한 경로로 이뤄졌는지를 5·16 군사쿠데타, 12·12 군사반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군장성들을 통해 풀어낸다. 300쪽, 1만3000원.



★노년에 대하여(윌 듀런트 지음, 김승욱 옮김/민음사)=‘철학 이야기’와 ‘문명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역사가’로 평가받은 문명사학자 윌 듀런트의 마지막 원고. 사후 30여 년이 지나 극적으로 발견된 원고다. 스물두 편의 짤막한 글에 인생의 단계를 통과하며 마주하는 문제들을 다뤘다. 264쪽, 1만4800원.



★한중일 역사인식 무엇이 문제인가(오누마 야스아키·에가와 쇼코 지음, 조진구·박홍규 옮김/섬앤섬)=1970년대부터 한·일 관계를 연구해온 국제법 연구자가 도쿄(東京)재판, 전쟁책임과 전후책임, 난징(南京)사건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중·일 간 논쟁의 대상인 ‘역사인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272쪽, 1만6000원.



★나의 위대한 생태 텃밭(샐리 진 커닝햄 지음, 김석기 옮김/들녘)= 유기농 텃밭 농부이자 원예 전문가인 저자가 수십 년간 축적한 자신만의 텃밭 노하우를 전한다. 저자가 오랜 실험 끝에 내린 결론은 자연의 힘을 빌리자. 농부가 할 일은 자연이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뿐이라고. 416쪽, 2만3000원.



★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스티븐 하이네 지음, 이가영 옮김/시그마북스)=‘문화심리학’ 저자가 인간 조건에 대한 유전적 해석을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파헤친다. 유전자 검사와 질병, 젠더와 성, 인종과 혈통 등 우리가 어떻게 유전학 혁명을 둘러싼 거짓과 과장에 속는지 등을 설명한다. 408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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