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한류’ 4兆 쏟고
석유화학 5兆-서비스 4兆
3만5000명 신규채용까지
대기업들이 중·장기 투자 및 고용 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자사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한화는 13일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핵심사업 및 신산업에 22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성장을 추진키로 했다”며 “이 기간 총 3만5000명을 신규 채용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를 통해 올해 70조 원 수준인 매출 규모가 오는 2023년에는 100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5년간 한화가 투자할 금액은 연평균 4조4000억 원으로, 최근 3년 평균 3조2000억 원보다 37%가량 증가한 규모다. 한화그룹은 항공기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 해외 진출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위산업 한류(韓流)’를 이끌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부문에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약 5조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신규 리조트와 복합쇼핑몰 개발 등 서비스 산업에도 4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으로서 이 분야에도 대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는 기존에 연간 3000∼4000명 수준이던 채용 규모도 2016년 약 6000명으로 늘린 데 이어, 향후 5년간은 연간 7000명 규모로 더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진행 중인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계열사에서 ‘상시적·지속적 직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86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을 기울여 청년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플러스’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석유화학 5兆-서비스 4兆
3만5000명 신규채용까지
대기업들이 중·장기 투자 및 고용 확대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자사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한화는 13일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핵심사업 및 신산업에 22조 원을 투자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혁신성장을 추진키로 했다”며 “이 기간 총 3만5000명을 신규 채용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이를 통해 올해 70조 원 수준인 매출 규모가 오는 2023년에는 100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5년간 한화가 투자할 금액은 연평균 4조4000억 원으로, 최근 3년 평균 3조2000억 원보다 37%가량 증가한 규모다. 한화그룹은 항공기부품 및 방위산업 분야 해외 진출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산 무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방위산업 한류(韓流)’를 이끌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유화학 부문에는 원가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약 5조 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신규 리조트와 복합쇼핑몰 개발 등 서비스 산업에도 4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글로벌 1위 태양광 기업으로서 이 분야에도 대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는 기존에 연간 3000∼4000명 수준이던 채용 규모도 2016년 약 6000명으로 늘린 데 이어, 향후 5년간은 연간 7000명 규모로 더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진행 중인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 상반기까지 계열사에서 ‘상시적·지속적 직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86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을 기울여 청년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투자펀드를 운용하고,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플러스’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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