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외침과 속삭임’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앨범에는 이효리, 이상은, 남상아, 한희정, 송은지, 이아립, 박혜리, 지현, 트램폴린, 빅베이비드라이버, 로터스 프로젝트 등 장르와 영역을 뛰어넘는 여성 음악인이 부른 10곡이 담겨 있다.
2006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출신 송은지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세 차례 모금 공연으로 제작비를 마련해 2장의 앨범을 만들었다. 이번에 나오는 바이닐과 LP미니어처, CD에 담긴 10곡 중 이상은의 ‘성녀’를 제외한 이효리의 ‘날 잊지 말아요’, 한희정의 ‘이 노래를 부탁해’, 지현의 ‘나와 소녀들과 할머니들에게’ 등 9곡은 새로 만들어 녹음했다.
이 음반을 기획한 페이퍼 크리에이티브 최성철 대표는 “앨범에 참여한 뮤지션들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떠올리며, 각자의 개성을 담아 창작한 곡들로 하나의 목소리를 내려 했다”고 말했다.
김구철 기자 kc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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