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8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1위 나달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총상금 531만5025달러)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7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2-0(6-2, 7-6)으로 제압했다. 나달은 이로써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바르셀로나오픈, 이탈리아오픈,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에만 5번째 우승컵을 품었다. 우승 상금은 102만425달러(약 11억5000만 원).
나달은 올해 클레이코트에서 4승을 거둔 뒤 통산 80번째 우승을 하드코트에서 일궜다.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57회, 하드코트에서 19회, 잔디코트에서 4회 정상에 올랐다. 나달이 시즌 첫 하드코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달 말 개막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전망을 밝혔다. US오픈은 하드코트에서 열린다.
치치파스는 20번째 생일에 나달에 패했다. 치치파스는 바르셀로나오픈 결승전에서도 나달에 0-2로 패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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