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제작 본팩토리)는 전국 시청률 9.7%(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13일은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가 첫선을 보였지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2049 시청률이 4.9%로 5%에 육박한다는 것도 의미가 크다. 2049 시청률은 드라마를 보며 지갑을 여는 소비자를 상정한 수치로 광고주들이 가장 눈여겨보는 지표다. 양세종, 신혜선이라는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들과 조성희 작가의 세련된 대본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한편 13일 방송된 13∼14회에서는 우진(양세종 분)이 서리(신혜선 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타인과 얽히는 것을 철저히 차단해 왔던 삶에서 벗어나 서리에게 한 발짝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세상차단남’이었던 우진이 서리 주변에서 남자들을 차단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상 의뢰인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권혁수의 연기도 시선을 모았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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