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일 심야에 감시가 허술한 화물차만 골라 상습적으로 털어온 혐의(절도)로 A(5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월 26일 오전 1시쯤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주차된 화물차에서 시가 60만 원짜리 전동 드릴이 있는 가방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5차례에 걸쳐 화물차를 털어 220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심야에 문이 잠기지 않은 화물차만 골라 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장면이 담긴 CCTV 화면을 확보해 A 씨를 붙잡았다.
부산 = 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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