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2∼26일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에서 물놀이·영화감상·공연·놀이체험으로 구성된 ‘2018 서울로 여름축제-서울로go’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10세 미만의 아동만 입장할 수 있다. 지름 1∼2m 정도 되는 20개의 원형 수영풀을 마련했다. ‘물도서관’을 테마로 100권의 물에 젖지 않는 책과 물총 등 물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23∼24일 오후 8시부터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23일은 ‘카’, 24일은 ‘모아나’ 등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24∼26일 오후 7시에는 공연이 열린다. 24일은 훌라댄스팀 ‘알로하 브리즈’, 25일은 어린이 DJ와 야마가타트윅스터의 합동공연 ‘만리동어린이디제잉클럽’, 26일은 아프리카 리듬의 타악공연팀 ‘아토’(ART-O)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24∼2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빙수 눈사람, 고민부채, 서울로 판박이 등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고, 25일 오후 6시부터는 서울로7017 곳곳을 다니는 미션게임 ‘서울로go’가 현장 접수(선착순 100명)를 통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http://seoullo7017.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도연 기자 kdychi@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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