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요금제 6종 내놔

매달 영화·음악콘텐츠도 제공
갤노트 9 구매 고객 집중공략
선택약정땐 5만8500원에 이용
가성비높은 ‘44요금제’등 선봬


LG유플러스가 월 7만 원대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을 출시하는 등 데이터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다. 7만 원대에 완전 무제한 상품을 내놓은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LG유플러스는 이 요금제 등으로 24일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9’ 구매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5종과 월정액 3만 원대 데이터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의 요금제를 출시했다.(사진)

이날 선보인 ‘속도 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78’은 월정액 7만8000원에 음성, 문자 그리고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매달 영화, 음악 등 1만5000원 상당의 콘텐츠 이용 혜택도 준다. 데이터 주고받기, 쉐어링, 테더링용 나눠쓰기 데이터도 매월 별도로 15GB 쓸 수 있다. 선택약정 할인을 적용하면 월 5만8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는 월정액 6만9000원에 매일 5GB씩 월 최대 155GB(31일 기준) 데이터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데이터를 초과하더라도 고화질(HD급) 영상을 볼 수 있는 5Mbps 속도로 데이터를 쓸 수 있다. 같은 가격의 타사 요금제 대비 최대 55GB 데이터를 더 제공해 매일 빠지지 않고 1~2편의 스포츠, 영화 등을 시청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정액 5만9000원의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59’와 4만9000원의 ‘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9’는 각각 6.6GB와 3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SD급 화질)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최근 통신시장에서 무제한 요금제 구성이 ‘4GB 아니면 100GB 이상’으로 개편된 상황에서, 월 6GB 전후로 데이터를 쓰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44’는 ‘가성비’가 높은 요금제다. 월정액 4만4000원에 데이터 2.3GB를 기본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는 400Kbps 속도로 카카오톡, 이메일 등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저가 요금제인 ‘데이터 일반(3만2890원)’ 대비 데이터 혜택을 4.4배 강화한 ‘LTE 데이터 33’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월 3만3000원에 유·무선 음성통화 및 문자와 매월 1.3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손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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