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TUV SUD

고려대의료원(의료원장 이기형)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SUD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유럽의 강화된 의료기기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기기 산업 안전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50년 전통의 유서 깊은 기술 분야 인증기관인 TUV SUD와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려대의료원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세계 최고 임상연구인증기관인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s·국제 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로부터 의료원 산하 3개 안암·구로·안산병원 통합으로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바 있다.

바실 아크라(Bassil Akra) TUV SUD 의료기기사업부 총괄이사는 “고려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독립적인 시험인증기관으로서 가치를 더하고 새로운 의료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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