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 공식입장 밝혀
“의견수렴 거쳐 사실관계 확인
감사실 조사… 규정따라 조치”
“잘못된 관행이나 비민주적 요소를 걷어내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습니다.”
국립국악원(국악원)이 국악연주단 무용단 간부들의 ‘갑질’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문화일보 8월 20일 자 24면 참조)
국악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도부의 언어폭력과 공연배제 등 소위 갑질을 했다는 단원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6∼7월에 걸쳐 단원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을 통해 1차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그러나 단원들의 피해 주장과 지도부의 해명 내용 간 서로 다른 부분이 있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악원은 이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악원은 “연주단 고충처리함 설치, 원장과의 대화방 개설, 원장과 연주단원과의 소통 정례화 등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조사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추가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련자에 대한 처벌은 사실관계 조사 결과가 나온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악원은 단원들이 진상조사 요구가 묵살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정한 조사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조사단 구성안에 대해 단원들과 합의가 되지 않아 지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악원 사태를 조사하는 감사담당관실은 지난주 서면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몇몇 단원이 “대면 조사를 원한다”며 반대 의견을 내자 이같은 입장을 조율하면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악원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공연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국악원 공연 연습과 공연 과정의 잘못된 관행이나 비민주적 요소를 걷어내 단원과 지도부가 상호 신뢰를 쌓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서비스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의견수렴 거쳐 사실관계 확인
감사실 조사… 규정따라 조치”
“잘못된 관행이나 비민주적 요소를 걷어내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습니다.”
국립국악원(국악원)이 국악연주단 무용단 간부들의 ‘갑질’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문화일보 8월 20일 자 24면 참조)
국악원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도부의 언어폭력과 공연배제 등 소위 갑질을 했다는 단원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6∼7월에 걸쳐 단원과의 대화 및 의견수렴을 통해 1차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그러나 단원들의 피해 주장과 지도부의 해명 내용 간 서로 다른 부분이 있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담당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악원은 이 같은 일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악원은 “연주단 고충처리함 설치, 원장과의 대화방 개설, 원장과 연주단원과의 소통 정례화 등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조사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추가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관련자에 대한 처벌은 사실관계 조사 결과가 나온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악원은 단원들이 진상조사 요구가 묵살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정한 조사를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조사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조사단 구성안에 대해 단원들과 합의가 되지 않아 지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악원 사태를 조사하는 감사담당관실은 지난주 서면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몇몇 단원이 “대면 조사를 원한다”며 반대 의견을 내자 이같은 입장을 조율하면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악원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 공연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국악원 공연 연습과 공연 과정의 잘못된 관행이나 비민주적 요소를 걷어내 단원과 지도부가 상호 신뢰를 쌓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서비스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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