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는 길 = 수도권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제천나들목으로 나와 38번 국도를 따라가면 곧 영월이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감곡나들목으로 나와 일찌감치 38번 국도에 오르는 방법도 있다. 청령포나 어라연 등의 명소는 곳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찾아가기 편하다. 어라연의 빼어난 경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잣봉에 가려면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를 찾아가면 된다. 잣봉 아래까지 길이 나 있지만 주민들 외에는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차를 가져간대도 거칠고 가파른 비포장 구간이 많아 거운분교에 차를 대고 걷는 게 좋겠다.

어디서 묵고 무엇을 맛볼까 = 영월의 동강 변에는 동강시스타(033-905-2000) 리조트가 있다. 강원랜드와 마찬가지로 폐광지역 지원을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출자해 만든 리조트다. 퍼블릭 골프장과 스파 등을 갖췄다. 리조트 인근에 펜션 등 숙소가 여럿 있다. 펜션 등은 대부분 동강을 끼고 있다. 무릉도원면 소재지에서 법흥사로 이어지는 법흥계곡에는 펜션이 줄지어 있고, 캠핑장은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영월에는 동강에서 잡은 다슬기로 끓여낸 해장국이 유명하다. 성호식당(033-374-3215)과 동강다슬기(033-374-2821)가 손꼽히는 곳이다. 해장국뿐만 아니라 다슬기 비빔밥과 다슬기 순두부도 내놓는다. 여름철이면 콩국수 딱 한 가지만 내놓는 행복식당(033-374-3337)도 괜찮은 편이다. 영월 서부시장의 일미닭강정(033-374-0151)의 매콤한 닭강정도 이름났다. 동강 래프팅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챙기는 간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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