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막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SICAF 2018’)이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막한다.

개막식은 ‘SICAF 2018’ 홍보대사인 남도형 성우와 박나경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개막선언 이후 페스티벌의 영화제 심사위원 소개와 김영두 조직위원장 환영사가 진행된다.

이어 ‘SICAF 2018’ 어워즈가 열린다. 코믹 부문 수상자는 ‘로보트태권V 우주작전’ 만화판의 성공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김형배 작가.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자는 ‘홍길동’ ‘손오공’ 등에 참여한 유성웅 감독겸 프로듀서다.

이번 ‘SICAF 2018’에서는 애니메이션뮤지컬 갈라쇼와 캐릭터 전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오후 4시 시작되는 SICAF 개막식에는 남진규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장, 조남준 우리만화연대 회장, 원로만화가 박기정·이두호·윤승운·김산호·이정문 작가 등이 참석한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