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련자를 위한 고전 노트(이수은 지음/스윙밴드)=19년 차 편집자의 서양 고전 안내서. ‘1984’ ‘이방인’처럼 널리 읽히는 작품부터 알기는 하지만 정작 읽기 쉽지 않은 작품까지 서양 고전 22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배경지식을 담았다. 436쪽, 1만6000원.



★사물에 수작부리기(이광석 외 지음/안그라픽스)=‘제작’ 혹은 ‘수작’을 통해 기술 과잉 시대에 잃어버린 인간의 자율 감각을 되찾고 첨단기술에 대응하는 성찰적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다층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제작 문화의 현주소를 바라보며 담론을 벌인다. 252쪽, 1만7000원.



★진실을 읽는 시간(빈센트 디 마이오·론 프랜셀 지음, 윤정숙 옮김/소소의책)=세계 최고의 총상 전문가가 들려주는 도발적인 법의학 사례들이 추리 소설처럼 펼쳐진다.각종 의문사에 대해 조언해온 저자가 여러 사건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졌고 충격적이었으며 놀라운 죽음과 그 안의 삶을 전한다. 380쪽. 1만7000원.



★우리는 매일 새로워진다(리사 콩던 지음, 박찬원 옮김/아트북스)=작품의 대부분을 인생 후반부 25년 동안 빚은 비어트리스 우드, 노년에 이르러 명성을 얻은 대표적인 예술가 루이즈 부르주아, 여든아홉에 처음으로 그림을 판매한 카르멘 헤레라 등 나이 들어서 가장 멋진 결실을 이룬 여성들을 소개한다. 196쪽, 1만8000원.



★뮐러씨 임신했어?(마르틴 베를레 지음, 장혜경 옮김/갈매나무)=직장 여성을 위한 커리어 관리 전략서로, 소설 형식의 자기계발서다. 회사에서 남성 관리자로 권력을 누리며 살던 주인공 뮐러 씨는 어느 날 갑자기 여자로 변한 뒤 온갖 성차별에 분노한다. 뮐러 씨는 커리어 코치와 상담하며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워나간다. 280쪽,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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