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신세계에 밀려 탈락했던 신라호텔이 김포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관세청은 28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김포공항 및 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했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이 경합한 김포공항 DF2 구역(주류·담배) 사업자에는 신라호텔이 선정됐고, 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에는 두제산업개발이 낙점됐다.
신라면세점은 위원회 평가 442점과 한국공항공사 평가 492.5점 등 총 934.5점을 얻어 당첨됐다. 매장 면적은 733.4㎡, 임대 기간은 영업 개시일 기준 5년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매장의 연간 예상 매출액을 608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김포공항 면세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후발주자인 신세계와의 인천공항 면세점 경쟁에서 탈락한 충격에서 벗어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DF2 구역은 지난 4월 중견 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 등으로 계약을 해지 당하면서 매물로 나왔다. 신라호텔은 이번 입찰에서 면세점 경영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성을 강조했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사업자라는 점을 내세웠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29일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운영 능력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포공항을 찾는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김포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관세청은 28일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가 회의를 열고 김포공항 및 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했다.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이 경합한 김포공항 DF2 구역(주류·담배) 사업자에는 신라호텔이 선정됐고, 청주공항 면세점 사업자에는 두제산업개발이 낙점됐다.
신라면세점은 위원회 평가 442점과 한국공항공사 평가 492.5점 등 총 934.5점을 얻어 당첨됐다. 매장 면적은 733.4㎡, 임대 기간은 영업 개시일 기준 5년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매장의 연간 예상 매출액을 608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김포공항 면세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후발주자인 신세계와의 인천공항 면세점 경쟁에서 탈락한 충격에서 벗어나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DF2 구역은 지난 4월 중견 면세점인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 등으로 계약을 해지 당하면서 매물로 나왔다. 신라호텔은 이번 입찰에서 면세점 경영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성을 강조했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사업자라는 점을 내세웠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29일 “아시아 3대 국제공항을 동시에 운영하는 운영 능력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김포공항을 찾는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김포공항이 글로벌 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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