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분단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에서 수천 명이 모여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명상 행사가 열린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 스님은 “10월 1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세계평화명상대전을 개최한다”며 “1만 명 참가가 목표”라고 29일 밝혔다. 세계평화명상대전에 이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는 세계명상힐링캠프가 진행된다. 각산 스님은 “불교에서 존재는 고해(苦海)인데, 고(苦)가 해탈로 이끈다”고 명상대전 장소로 DMZ를 택한 이유를 말했다. 각산 스님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명상으로 통찰력을 길렀다고 소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명상이 더욱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참선 지도자에게 명상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평화명상대전에는 한국불교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을 대표하는 혜국 스님과 소승불교 수행자 중 최고 경지에 이른 ‘아라한’으로 추앙받는 태국 아잔 간하, ‘푸른 눈의 성자’라고 불리는 호주 아잔 브람이 참석해 명상법을 전수한다. 혜국 스님은 한반도 평화기원 참선 법문을 하고, 아잔 간하는 평화 메시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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