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문제·평화 특별서가 구축
北주제 강연 등 지속해서 열어


서울 마포구는 지역 내 마포중앙도서관이 최근 남북화해 무드에 발맞춰 평화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평화 1번지, 마포’ 프로젝트(사진)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남북문제와 평화 관련 도서를 모아 놓은 특별서가 ‘평화로 가는 길’ 운영과 강연 및 북 큐레이션 등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포중앙도서관 4층 자료열람실에 자리 잡은 특별서가는 북한과 통일, 평화와 관련된 총 170권의 책들로 꾸며졌다. 서가에서는 열람뿐만 아니라 대출도 가능하다. 마포중앙도서관은 향후 구매와 기부 등을 통해 장서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북한과 평화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지속적으로 열린다. 책과 전시물 등을 활용한 북 큐레이션이 분기별로 주제와 내용을 달리해 진행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만남’ ‘재회’ ‘하나’ ‘함께’ ‘미래’를 주제로 한 뉴스와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관련 도서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서울과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이 지나는 마포는 평화시대 주역이라 할 수 있는 39세 미만 인구 비율이 총인구의 49%를 상회한다”며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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