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0월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사진)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9월에 착공한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선다.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은 경희의료원이 제2 도약을 꿈꾸며 2010년대에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설립 취지는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이다. 암 환자별 맞춤정밀의학과 암 면역치료의 직접적 암치료를 기본으로 정서적, 사회적 관계의 회복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10월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7가지 주요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의대·한방·치과병원 의료진의 암 통합치료를 한곳에서 실시하는 암병원 △세계 최초 암병원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인력을 거느린 영국 로열마스덴의료진과 화상협진 △정밀의학연구소(NGS) 및 제넥신 협약 기반의 맞춤형 항암치료 및 암면역제제 개발 집중 △동선을 최소화한 환자센터로 안정감과 편의 제공 △환자의 첫 방문 후 7일 이내 치료 개시 △경희대 인프라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환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 고려 설계 등이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이용권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