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 골프계의 대세는 ‘퍼주기 골프 룰’.

동반자 4명이 각 10만 원씩, 총 40만 원의 게임비로 진행할 경우.

―매 홀 버디 하면 3만 원, 파 하면 2만 원, 보기 하면 1만 원을 지급한다.

―동반 플레이어의 골프 실력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워낙 퍼주다 보니 평균적으로 전반 홀이 끝나기 전후로 게임비가 바닥이 난다.

―상금으로 지급할 게임비가 바닥이 나면? 그 시점에서 상금 랭킹 1위 플레이어의 상금 수입액 가운데 1만 원만 남기고 전액 토해내 게임비 재원에 포함한다 (1만 원은 버디값 대비용)

―위와 같은 방식으로 계속하면서 게임비가 바닥이 날 때마다 상금 랭킹 1위 플레이어의 돈을 강제 회수한다.

이 골프 룰의 최대 장점.

골프 실력을 자랑하며 기세등등하던 상금 랭킹 선두주자가 한순간에 다 털리는 걸 지켜보면서 골프 동반자들이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장난이 아님.

상금 랭킹 1위 플레이어가 페널티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부자유죄(富者有罪) 룰’이라고도 한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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