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등 후원…치매극복 공감 행사로 진행

치매가족이 함께 모여 강연과 음악, 그리고 참석자 질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소셜벤처기업 ㈜실버임팩트가 주관하고 라이나생명의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통합콘텐츠기업 더바인이 후원하는 ‘치매가족이기에 치유콘서트’가 8일 토요일 오후 2시, 광화문 라이나생명 사옥 시그나홀에서 열린다.

치매는 환자 수가 72만 명, 부양가족 수도 270만 명이 넘을 정도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질병이지만 드러내놓기를 어려워한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탓에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가족이 부담해야 하는 고통은 커지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실버임팩트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가족도 치유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힐링을 전하는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오랜 병을 감당할 힘을 나누자는 취지다.

1부에서는 11년간 시부모의 치매를 돌본 최상옥 상담사가 강연하고, 2부에서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의 꿈의 무대 음악봉사단인 통기타밴드 통노마의 공연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이성희 대한치매가족협회 회장과 유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장용이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과장이 치매 인식 개선 및 정보를 제공한다. 감성붓다의 디지털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황교진 ㈜실버임팩트 대표는 “기억을 잃었어도 내 부모이기에 책임감과 죄책감에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 자신의 일상이 사라진 사람들, 중환자가 되어 가는 가족 앞에서 나의 슬픔, 고통의 카오스는 돌아볼 여유가 없는 가족들에게 선물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치매가족이기에 치유콘서트’는 무료입장이며, 와디즈 크라우드펀딩(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2682)으로 지원할 수 있다. 치유콘서트 참가는 온·오프 믹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신청 및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L파일, 엽서, 한독의 치매 예방 영양제인 테라큐민플러스90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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