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고급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5일 운전자가 자면서 이동할 수 있는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 ‘360c’(사진)를 공개했다. 향후 단거리 비행기를 대체할 수단이 되겠다는 목표로 항공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CNET,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이날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전기로 운행되는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 360c를 선보였다. 운전자가 이동하며 잠을 잘 수도 있게끔 설계된 이 차는 15년 후쯤 상용화가 목표다.
완전 자율주행인 만큼 핸들과 페달을 비롯해 계기판과 기타 부속물들로 구성된 대시보드도 없다. 전기 충전식이라 가솔린으로 동력을 받는 일반 차에 비해 내부 공간이 넓어 운전자는 두 다리를 쭉 뻗고 누워 자며 이동할 수 있다. 책상과 책장을 놓아 작업을 할 수도 있고, 샴페인 냉장고를 둬 작은 파티를 벌일 수도 있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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