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A 로 알아보는 메르스
발열·기침·가래·설사 등 증상
의심증상땐 먼저 ‘1339’ 신고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때 감염
환자경유 병원 피할 필요없어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 호흡기감염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이전까지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다. 명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가 낙타를 거쳐 인간으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와 관련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만반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0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해 대처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년 만에 다시 국내에 나타난 메르스와 관련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Q.메르스 감염 증상은.
A.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이며 그 이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메르스가 특히 무서운 것은 치사율이 20∼46%에 달하기 때문이다.
Q.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받는 경우는.
A.주로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 지역을 방문한 사람 또는 중동 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이다.
Q.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병원은 피해야 하나.
A.메르스 감염 조건은 밀접한 접촉이다. 증상이 나타난 환자더라도 밀접하게 접촉만 하지 않았다면 쉽게 전파되지 않는다. 즉, 환자가 이미 거쳐 간 의료기관이라고 해서 피할 필요는 없다.
Q.메르스 치료제는 언제쯤 나오나.
A.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관련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다. 2015년 메르스가 국내를 강타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연구·개발(R&D)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결실을 보진 못했다.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는 것은 질병 자체가 알려진 지 오래되지 않았고, 연구에 참여할 만한 절대적인 환자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현재 임상에 들어간 곳도 있지만 아직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다”며 “개발이 종료될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상당해 당분간 치료제 공백 상태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Q.메르스 예방 방법은.
A.손 씻기, 기침 시 예절 준수 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발열·기침·가래·설사 등 증상
의심증상땐 먼저 ‘1339’ 신고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때 감염
환자경유 병원 피할 필요없어
2012년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급성 호흡기감염병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이전까지 사람에게서는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다. 명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가 낙타를 거쳐 인간으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와 관련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만반의 대응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0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해 대처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년 만에 다시 국내에 나타난 메르스와 관련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Q.메르스 감염 증상은.
A.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이며 그 이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메르스가 특히 무서운 것은 치사율이 20∼46%에 달하기 때문이다.
Q.메르스 의심환자로 진단받는 경우는.
A.주로 발열과 동반되는 폐렴 또는 급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 14일 이내에 중동 지역을 방문한 사람 또는 중동 지역을 여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급성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한 경우이다.
Q.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병원은 피해야 하나.
A.메르스 감염 조건은 밀접한 접촉이다. 증상이 나타난 환자더라도 밀접하게 접촉만 하지 않았다면 쉽게 전파되지 않는다. 즉, 환자가 이미 거쳐 간 의료기관이라고 해서 피할 필요는 없다.
Q.메르스 치료제는 언제쯤 나오나.
A.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관련 치료제가 전무한 상황이다. 2015년 메르스가 국내를 강타한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연구·개발(R&D)에 뛰어들었지만 아직 결실을 보진 못했다. 치료제 개발에 난항을 겪는 것은 질병 자체가 알려진 지 오래되지 않았고, 연구에 참여할 만한 절대적인 환자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현재 임상에 들어간 곳도 있지만 아직 성공을 확신할 수는 없다”며 “개발이 종료될 때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상당해 당분간 치료제 공백 상태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Q.메르스 예방 방법은.
A.손 씻기, 기침 시 예절 준수 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다면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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