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10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정책회의에서 올여름 시행했던 폭염 종합대책을 진단하고 향후 폭염 대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올여름 구는 △노숙인을 위한 잠자리와 급식 제공, 무료 진료, 거리 상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위한 방문활동과 전화 안부 △그늘막 설치 △가스와 유류 취급시설 안전점검 △무더위쉼터 방문 점검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시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가좌2동 모래내 교회와 충현동 NH농협 무더위쉼터 신규 발굴 및 지정 △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 운영 종료 시간 연장(오후 6시에서 오후 9시로) △4개 동 어린이 미니수영장 운영 △노숙인을 위한 구세군 브릿지종합지원센터 얼음물 매일 제공 등이 모범 사례로 거론됐다. 개선사항으로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시간 연장, 그늘막 조기 설치, 도로 살수 차량 운영 확대, 정전 복구에 따른 비상연락망 구축, 뒷골목 쓰레기 수거 횟수 확대, 어린이 미니수영장 추가 운영, 취약계층 위한 냉방용품세트 지급, 온열질환자 모니터링과 영양식 제공 등이 논의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철저한 폭염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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