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車부품·3D프린팅 등 키워

조선업 불황 등으로 경제 위기를 겪는 울산시가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에 3000억 원대의 예산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11일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울산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비 298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부문 지난해 예산 2575억 원보다 413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신규 신성장 사업 예산은 15건, 237억 원이 반영됐다. 산업시설 유틸리티성 자원 공유 서비스 실증사업에 13억 원,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 부품 개발에 40억 원, 3D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평가 체계 구축에 6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인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연구센터 구축 예산 18억 원, 가상증강혼합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7억 원, 게놈 프로젝트 19억 원 등도 반영됐다.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고집적 에너지 산업응용기술 구축(10억 원), 미래자동차 스마트 모듈 개발(12억 원),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23억 원),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 소재 개발(15억 원) 등의 예산도 확보됐다.

울산 = 곽시열 기자 sykwak@munhwa.com
곽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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