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감賞 천지연
소중한 우리 엄마! 저 큰딸 지연이예요. 제가 4학년이 될 때까지, 그리고 동생 지혜가 2학년인 지금 엄마는 온갖 정성과 사랑을 저와 동생에게 다 주시며, 저희를 예쁘게 잘 길러 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엄마도 미술을 전공하셔서 저를 낳기 전까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셨는데 저와 동생을 낳으시면서 지금껏 저희만 키우시느라 좋아하시는 꿈도 일도 못 하시는 걸 알아요. 집에 걸려 있는 엄마 미술 작품을 볼 때 정말 엄마 솜씨가 아깝다는 생각도 했어요.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아 저와 동생이 미술을 잘하나 봐요. 학교에서 미술대회 참가하면 큰상도 받곤 하잖아요.
엄마는 우리를 키워 오시면서 늘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시잖아요. 바르게 행동하고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 엄마의 가르침대로 친구들을 잘 돕고 배려하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고 바른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요.
엄마! 여름만 되면 엄마가 저에게 미안해하는데 이제는 미안해하지 마세요. 제가 일곱 살 때 엄마께서 초보 운전 중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는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를 피하시려다 차가 전복되면서 큰 사고를 당했지요. 다행히 아빠와 동생은 무사하고 엄마는 무릎을 다치는 사고를, 저는 차 밖으로 튕겨 나와 차 지붕에 깔리면서 대퇴부가 3개나 골절되는 큰 사고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4개월을 생활하게 됐지요. 엄마는 다 엄마 잘못이라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고, 저만 보면 지금도 미안해하시는 걸로 알아요. 병원에 있으면서 우리 가족이 저에게 주신 정성과 사랑 기억하고 있어요. 해마다 정기검진 받고, 올해 2월에 치료가 다 끝났다고 해서 기뻤어요.
저는 벨리 선생님도 되고 싶고, 엄마를 닮아 그림을 잘해 의상디자이너도 되고 싶어요. 앞으로 두 가지 다 열심히 해서 나에게 더 맞은 재능을 찾고 노력해 꿈을 꼭 이뤄 낼 거에요. 저는 우리 부모님이 계셔서 너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부모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바른 어린이, 좋은 친구가 되도록 잊지 않고 행동할게요. 지연이가 자라가면서 잘못한 행동, 생각이 있으면 늘 좋은 가르침으로 돌봐주세요.
* 문화일보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수상작.
소중한 우리 엄마! 저 큰딸 지연이예요. 제가 4학년이 될 때까지, 그리고 동생 지혜가 2학년인 지금 엄마는 온갖 정성과 사랑을 저와 동생에게 다 주시며, 저희를 예쁘게 잘 길러 주신 것에 감사드려요. 엄마도 미술을 전공하셔서 저를 낳기 전까지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셨는데 저와 동생을 낳으시면서 지금껏 저희만 키우시느라 좋아하시는 꿈도 일도 못 하시는 걸 알아요. 집에 걸려 있는 엄마 미술 작품을 볼 때 정말 엄마 솜씨가 아깝다는 생각도 했어요.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아 저와 동생이 미술을 잘하나 봐요. 학교에서 미술대회 참가하면 큰상도 받곤 하잖아요.
엄마는 우리를 키워 오시면서 늘 인성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시잖아요. 바르게 행동하고 친구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라고요. 그래서 학교에서 엄마의 가르침대로 친구들을 잘 돕고 배려하는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고 바른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요.
엄마! 여름만 되면 엄마가 저에게 미안해하는데 이제는 미안해하지 마세요. 제가 일곱 살 때 엄마께서 초보 운전 중 시골 할아버지 댁에 가는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를 피하시려다 차가 전복되면서 큰 사고를 당했지요. 다행히 아빠와 동생은 무사하고 엄마는 무릎을 다치는 사고를, 저는 차 밖으로 튕겨 나와 차 지붕에 깔리면서 대퇴부가 3개나 골절되는 큰 사고로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4개월을 생활하게 됐지요. 엄마는 다 엄마 잘못이라고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고, 저만 보면 지금도 미안해하시는 걸로 알아요. 병원에 있으면서 우리 가족이 저에게 주신 정성과 사랑 기억하고 있어요. 해마다 정기검진 받고, 올해 2월에 치료가 다 끝났다고 해서 기뻤어요.
저는 벨리 선생님도 되고 싶고, 엄마를 닮아 그림을 잘해 의상디자이너도 되고 싶어요. 앞으로 두 가지 다 열심히 해서 나에게 더 맞은 재능을 찾고 노력해 꿈을 꼭 이뤄 낼 거에요. 저는 우리 부모님이 계셔서 너무 좋고 자랑스럽습니다. 부모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바른 어린이, 좋은 친구가 되도록 잊지 않고 행동할게요. 지연이가 자라가면서 잘못한 행동, 생각이 있으면 늘 좋은 가르침으로 돌봐주세요.
* 문화일보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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