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과 농협중앙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치안 확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민갑룡 경찰청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 △농업인 실익 제고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등 3개 분야에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찰은 농촌 치안 확립을 위해 CCTV 방범시설 설치, 농기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용품 보급 확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인에 대한 실익 제고 부분에선 경찰의 농촌 봉사활동을 정례화하기로 했으며 농협중앙회는 귀농을 희망하는 퇴직 경찰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2019년 3월 13일 전국 1100여 곳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민 청장은 “양 기관의 협업이 민관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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