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역·석남역·GTX 운정역…
인근 집값 상승속 분양 잇따라
최근 서울 집값 급등으로 강남권과 접근성이 좋아지는 신설 직통 노선 주변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대표 업무밀집지구인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데다 수준 높은 인프라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서울 도봉산역∼장암역∼탑석역∼양주 옥정역 구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국토부 고시로 7호선 탑석역(예정)이 들어서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예상보다 올랐다. 용현주공아파트(1989년 8월 입주) 전용면적 46㎡(2층)는 지난 8월 2억3800만 원에 매매 거래됐고, 송산주공4단지(2002년 6월 입주) 59㎡(3층)도 지난 8월 2억2900만 원에 팔렸다. 두 아파트 모두 지난 1월보다 3000만 원 내외로 오른 가격이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경우 기존 85분 걸리던 탑석역∼강남구청역 구간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 주변도 집값이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역 인근에서 지난 8월 분양한 ‘남양주 다산 해모로’도 165가구 모집에 3409명이 접수해 20.6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다산역 개통 시 70분 이상 소요되던 강남권 이동이 30분 이내로 단축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남권 직통 신규 교통 노선 지역 인근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앞으로 분양할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형건설사들은 10월부터 강남 직통 교통 노선 수혜지역에서 대거 주택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10월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573가구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7호선 연장선의 최대 수혜단지로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의정부점),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하며 솔뫼초, 솔뫼중, 부용고 등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SK건설도 10월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루원시티 SK 리더스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75∼102㎡, 총 237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 인근으로 7호선 연장선 석남역(예정)이 들어서면 강남권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중흥건설은 10월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최고 20층 17개 동, 총 126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GTX A노선 운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은 구리시 수택동에서 ‘구리 수택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경춘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인근 집값 상승속 분양 잇따라
최근 서울 집값 급등으로 강남권과 접근성이 좋아지는 신설 직통 노선 주변 아파트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대표 업무밀집지구인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데다 수준 높은 인프라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서울 도봉산역∼장암역∼탑석역∼양주 옥정역 구간)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국토부 고시로 7호선 탑석역(예정)이 들어서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예상보다 올랐다. 용현주공아파트(1989년 8월 입주) 전용면적 46㎡(2층)는 지난 8월 2억3800만 원에 매매 거래됐고, 송산주공4단지(2002년 6월 입주) 59㎡(3층)도 지난 8월 2억2900만 원에 팔렸다. 두 아파트 모두 지난 1월보다 3000만 원 내외로 오른 가격이다. 7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경우 기존 85분 걸리던 탑석역∼강남구청역 구간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예정) 주변도 집값이 오르고 청약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산역 인근에서 지난 8월 분양한 ‘남양주 다산 해모로’도 165가구 모집에 3409명이 접수해 20.6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다산역 개통 시 70분 이상 소요되던 강남권 이동이 30분 이내로 단축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남권 직통 신규 교통 노선 지역 인근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앞으로 분양할 신규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중대형건설사들은 10월부터 강남 직통 교통 노선 수혜지역에서 대거 주택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10월 의정부시 용현동 241번지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573가구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7호선 연장선의 최대 수혜단지로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의정부점),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대형마트가 위치하며 솔뫼초, 솔뫼중, 부용고 등이 모두 도보권에 있다.
SK건설도 10월 인천 서구 가정동 일대에 ‘루원시티 SK 리더스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75∼102㎡, 총 237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 인근으로 7호선 연장선 석남역(예정)이 들어서면 강남권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중흥건설은 10월 파주시 동패동 일대에 ‘파주 운정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최고 20층 17개 동, 총 126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GTX A노선 운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양은 구리시 수택동에서 ‘구리 수택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10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구리역이 도보권에 있다. 경춘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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