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저렴 가성비 높아 인기
피코크 제수매출 4년새 5배↑
명절 여성의 가사 부담이 과중하다는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장만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음식 장만과 처리를 위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뿐 아니라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과 비교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도 높아 인기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일주일간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은 지난 2014년 4억5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4000만 원으로 3년간 약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연휴가 지난해 대비 짧고, 차례를 주로 준비하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간편 제수 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1% 상승한 약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푸드도 차례상에 올라가는 빈대떡, 고기 지짐, 동태전 등 ‘초가삼간’ 전 5종과 의성 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까지 총 8종의 명절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명절 상에 필수적인 음식들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요즘은 명절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간편식을 활용하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설에 선보여 주문 건수가 500건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직접 차례 음식을 요리할 때 드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피코크 제수매출 4년새 5배↑
명절 여성의 가사 부담이 과중하다는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장만하려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음식 장만과 처리를 위한 시간과 노동력을 줄일 뿐 아니라 재료를 사서 조리하는 것과 비교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도 높아 인기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일주일간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은 지난 2014년 4억5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4000만 원으로 3년간 약 3배 규모로 성장했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연휴가 지난해 대비 짧고, 차례를 주로 준비하는 중장년층 사이에서도 간편 제수 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피코크 제수 음식 매출이 전년 대비 약 61% 상승한 약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푸드도 차례상에 올라가는 빈대떡, 고기 지짐, 동태전 등 ‘초가삼간’ 전 5종과 의성 마늘 떡갈비, 동그랑땡, 너비아니까지 총 8종의 명절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고 명절 상에 필수적인 음식들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요즘은 명절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 않기 때문에 간편식을 활용하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설에 선보여 주문 건수가 500건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한상차림’ 선물세트를 이번 추석에도 선보인다. 한상차림 선물세트는 전, 나물, 갈비, 김치류 등 16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직접 차례 음식을 요리할 때 드는 재료비, 시간 등을 고려해봤을 때 약 15% 이상 저렴해 ‘가성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