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유명 외과전문의와 그 여자친구가 상습적으로 여성들을 유인해 약을 먹인 뒤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19일 CNN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뉴포트비치 유명 외과전문의인 그랜트 윌리엄 로비쇼(38)와 여자친구 세리라 로라 라일리(31)를 약물에 의한 성폭행, 비인가 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6년 뉴포트비치의 바에서 만난 여성에게 술을 먹여 의식을 잃게 한 뒤 라일리의 아파트로 데려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이들 커플이 젊고 매력적이며 단정한 용모를 지니고 있어 별다른 의심 없이 어울렸다가 범행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아 기자 kimhaha@munhwa.com, 연합뉴스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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