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이혼 등 독립공간서 상담
사회적 약자‘행복배려창구’도
서울 중랑구는 민원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청 민원실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잡한 민원이나 파양·이혼 등과 같은 민감한 사안을 가진 민원인이 독립된 공간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고객만족행정실’을 만들었다.
민감하고 복잡한 사안인 만큼 민원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독립공간에서 차분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는 이곳에 전문 지식을 갖춘 직원을 배치해 종합적이고 정확한 안내는 물론 적극적인 밀착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행복배려창구’도 운영한다.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동반자 등 오랜 시간 대기하기 힘든 민원인이 먼저 일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 가정이 많다는 구의 여건을 고려해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민원서식과 안내책자도 비치했다.
구는 북카페와 PC 이용 공간, 수화통역 창구 등을 통합해 민원인뿐만 아니라 구청을 찾는 일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공간도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이달 말부터 구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동 주민센터에도 ‘고객만족행정실’과 ‘행복배려창구’를 전면 확대 시행한다.
류경기(사진) 구청장은 “민원실은 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어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며 “항상 주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주민이 행정서비스에 만족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선종 기자 hanul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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