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합조위, 중간결과 발표
지난 7월 5명의 순직자를 낸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의 원인은 회전 날개와 동체를 연결하는 ‘로터 마스트’ 부품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국방부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는 이날 로터 마스트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균열로 인해 사고 헬기의 시험비행 때 이륙 4∼5초 만에 메인 로터(주회전날개)가 떨어져 나가면서 추락했다는 내용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조사위에 따르면 로터 마스트는 엔진에서 동력을 받아 헬기 프로펠러를 돌게 하는 중심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기 제작업체인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AH)로부터 수입한 부품이다.
로터 마스트의 균열은 AH사가 사고기와 동일한 조건에서 생산한 다른 제품 3개에서도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AH사의 열처리 공정 과정의 오류로 인해 균열이 발생했고, 이는 AH사에서도 인정했다는 게 합동조사위 측 설명이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지난 7월 5명의 순직자를 낸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의 원인은 회전 날개와 동체를 연결하는 ‘로터 마스트’ 부품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국방부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는 이날 로터 마스트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한 균열로 인해 사고 헬기의 시험비행 때 이륙 4∼5초 만에 메인 로터(주회전날개)가 떨어져 나가면서 추락했다는 내용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조사위에 따르면 로터 마스트는 엔진에서 동력을 받아 헬기 프로펠러를 돌게 하는 중심축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항공기 제작업체인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AH)로부터 수입한 부품이다.
로터 마스트의 균열은 AH사가 사고기와 동일한 조건에서 생산한 다른 제품 3개에서도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AH사의 열처리 공정 과정의 오류로 인해 균열이 발생했고, 이는 AH사에서도 인정했다는 게 합동조사위 측 설명이다.
유민환 기자 yoogiz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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