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팸투어는 몽골의 에이전시 및 여행사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계자 초청의 일환이다.
방문단은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시설을 비롯해 미즈메디병원의 첨단 의료기술과 진료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미즈메디병원은 3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선정된 바 있다. 난임과 산부인과 질환 치료 외에도 키즈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질환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문단은 난임치료 시설인 아이드림센터, 진료공간을 분할해 영유아 감염 노출을 차단한 키즈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장영건 강서 미즈메디병원 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병원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해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관광, 문화, 쇼핑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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