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메시, 선제골 도왔지만 1-2 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왼쪽 사진)와 리오넬 메시(32·FC바르셀로나·오른쪽)가 나란히 어시스트를 챙겼다.

호날두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5분 골을 도왔다. 호날두는 역습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쪽으로 질주하던 중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논스톱으로 블레즈 마튀이디에게 연결했고, 마튀이디는 왼발로 쐐기 득점을 올렸다. 호날두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 2어시스트). 유벤투스는 2-0으로 이기고 개막과 함께 6연승을 달려 단독 선두를 지켰다.

메시는 스페인 레가네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부타르케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가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2분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박스 쪽으로 패스, 필리페 쿠티뉴의 선제골을 도왔다. 메시의 시즌 3번째 도움.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 사상 역대 3번째로 700경기에 출전했고, 전반에 골대를 맞히며 아깝게 골을 놓쳤다. 바르셀로나는 최하위인 레가네스에 1-2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첫 패를 안았지만 4승 1무 1패(승점 13)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세비야에 0-3으로 패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같은 날 나란히 패한 건 2015년 1월 이후 3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승 1무 1패지만 골득실에서 바르셀로나에 10-6으로 뒤져 2위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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