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3시간 동안 주문금액 110억 원’ ‘연간 주문액 1000억 원’을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패션 브랜드로 꼽히는 ‘LBL(Life Better Life)’의 가을·겨울 신상품(사진)을 대거 출시했다.

‘LBL’은 지난 2016년 9월 롯데홈쇼핑이 최초로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캐시미어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홈쇼핑 업계뿐 아니라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 캐시미어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 금액 1800억 원을 돌파하며 홈쇼핑 패션에 대한 소비자 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브랜드로도 평가받는다.

올해로 론칭 3년 차에 접어든 LBL은 캐시미어 소재 중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밍크·폭스 등 소재와 상품을 다양화해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총 14종이었던 상품을 올해 21종으로 확대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이번 시즌 ‘LBL’ 매출(주문 금액 기준) 목표를 1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캐시미어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꼽히는 내몽골산 캐시미어만을 사용했으며, 지난해보다 종류를 다양화하고 물량도 전년보다 60% 이상 확보했다. 이번 시즌에는 최고가 상품인 터키산 무스탕과 유럽산 사가밍크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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