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청년 관광 몰을 운영하고, 울릉도·독도에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을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수준의 관광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10대 과제를 담은 관광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했다. 도는 27일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열린 신(新) 경북관광 비전 선포식 및 제45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도는 일자리가 있는 ‘관광 경북’ 실현을 위해 관광 명소와 유휴 시설을 활용한 청년 관광 몰을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관광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도록 하기 위해 울릉도·독도에 국제관광자유지대를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 면세점, 카지노 등이 들어서는 글로벌 수준의 해상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고 국제 크루즈도 유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울릉도·독도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동해안 영덕∼경주에는 등대 열차 관광 지구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는 관광객이 믿고 찾게 하기 위해 △친절 서비스 아카데미 개설 및 경북 관광 100곳 홍보 △23개 시·군 대상 1시·군 1여행자 거리 조성 △외국인 대상 시내버스 무료 탑승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