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7080’세대에게 추억의 장소인 경인전철 동인천역에 ‘낭만시장’이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달 6∼7일 이틀간 경인전철 동인천역 북광장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낭만시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낭만시장에는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주전부리와 다양한 향토 음식이 제공되고, 품바타령 등 옛 시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당시 유행하던 한복과 교복 체험과 포토존, 추억의 댄스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벼룩시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열려 부모세대의 추억을 체험할 수도 있다.

낭만시장이 열리는 동인천역 일대는 경인철도가 처음 놓인 일제강점기부터 극장과 상가 등이 밀집해 1970∼1980년대 최대 전성기를 누렸다. 시는 행사장 주변 송현시장과 중앙시장 상인회와 배다리 공예상가, 미림극장 등과 연계해 낭만시장을 지역 밀착형 참여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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