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 산업평화상에 현대미포조선, 태영인더스트리,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 조광선박 등 4개사가 선정됐다.
울산상공회의소는 2일 올해 울산산업평화상에 이들 4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일 오후 7시 울산상의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30회 울산 산업평화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 산업평화상은 위기 속에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유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상의가 선정한다.
현대미포조선은 노조의 경영위기 극복 동참(3년 연속 기본급 동결 등)으로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영인더스트리는 39년간 축적된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 설립 후 한 건의 부당노동행위도 없이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인정을 받았다.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상시적인 경영 현황 설명 등 열린 경영과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3년간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로자 대부분이 선원인 조광선박은 노사 간 소통 기회가 부족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박별 상시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2009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노출됐던 극심한 갈등을 해소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
울산상공회의소는 2일 올해 울산산업평화상에 이들 4개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일 오후 7시 울산상의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제30회 울산 산업평화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울산 산업평화상은 위기 속에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유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상의가 선정한다.
현대미포조선은 노조의 경영위기 극복 동참(3년 연속 기본급 동결 등)으로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태영인더스트리는 39년간 축적된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회사 설립 후 한 건의 부당노동행위도 없이 협력적이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인정을 받았다.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상시적인 경영 현황 설명 등 열린 경영과 노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23년간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근로자 대부분이 선원인 조광선박은 노사 간 소통 기회가 부족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선박별 상시 소통시스템을 구축해 2009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노출됐던 극심한 갈등을 해소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곽시열 기자 sykwak@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