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치명적 독성 물질 리신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 2개가 미 국방부로 배달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도 같은 날 의심스러운 편지가 보내져와 비밀경호국이 조사 중이라고 CBS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밀경호국은 이 편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 전달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편지에 리신이 담겼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경호 정보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른 법집행 기관들과 협력해 이 문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것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리신은 피마자로부터 추출되는 독극물로 1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해군 존 리처드슨 제독을 수신인으로 하는 2통의 편지에 리신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것이 확인됐다. 이 편지들은 국방부 내로 배달되지는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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