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과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평화통일마라톤 참가자들이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출발한 뒤 통일대교 구간을 힘차게 달리고 있다. 1만여 명이 참가한 평화통일마라톤은 국내 최대의 마라톤 동호인 축제로 민간인통제구역 안의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릴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20회 ‘성년’을 맞이한 올해는 남북관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열띤 레이스가 펼쳐졌다. 뒤로 북한 개성시의 송악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김선규 기자 ufo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