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이 지난 18~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이 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중계방송되고, 총 4만여 명(주최 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CJ그룹은 이번 대회가 세계 각국에 CJ 브랜드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 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22일 평가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현장에 머물며 PGA 관계자와 함께 대회를 직접 챙겼다. 이 과정에서 이 회장은 ‘한식 스낵의 세계화’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과 대회장에 마련된 비비고 부스(사진)에 방문하고 현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 콘 모양의 비빔밥 ‘비비콘’에 대해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좋은 아이디어”라며 “햄버거나 샌드위치 같은 한식 스낵류를 개발해 외국인도 부담 없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경욱호 CJ그룹 마케팅실 부사장은 “지속적 투자와 지원으로 대회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과 CJ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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