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명문 게이오(慶應)대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 전철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뒤 선로를 따라 달아났다가 4개월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게이오대 1학년에 재학 중인 하세가와 게이시(長谷川敬史·20)는 지난 6월 도쿄(東京)의 한 전철에서 여대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벌인 후 인근 역에 내렸다. 이후 그는 역사 내에 비치된 CCTV를 피하고자 개찰구를 거치지 않고 선로로 뛰어내려 도주했다. 피해 여학생은 즉시 성추행 사실을 신고했지만 하세가와의 모습이 역사 내 CCTV에 찍히지 않아 경찰 수사는 한동안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경시청은 인근 지역의 CCTV를 모두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인 끝에 4개월 만에 그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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