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지난 주말 기관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타 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 19일 양화 한강공원 일대에서 지역 기업인 ‘빅워크’와 함께 ‘플로깅(Pick Up과 Jogging의 합성어로 쓰레기 줍는 운동)’ 활동을 펼쳤다. 진흥원 임직원들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부터 한강공원까지 약 5㎞에 걸친 구역을 돌며 한강 물의 정화를 위한 EM 공 던지기 및 환경퀴즈 풀기 등 과정을 수행했다. 쓰레기 수거를 통한 환경보호와 운동의 의미를 동시에 충족시킴은 물론, 지역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기관 본연의 의무를 다했다는 내부 평가가 나왔다.

20일엔 경기 파주시 체험농원에서 수확물 기부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유대감과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SBA 가족친화프로그램’과 연계해 사과와 땅콩을 수확하고, 결과물을 지역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파주 지역 아동보육 시설인 ‘평화원’에 기부했다. 진흥원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조직 문화 개선과 분위기 쇄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실행하기로 했다.

박경원 진흥원 경영기획실장은 “가을을 맞이해 펼쳐진 이번 활동은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SBA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나눔 체험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고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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