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 성인식 개선사업 거점센터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축제’는 노인 성(性)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통해 도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축제 1부에서는 개그맨 엄용수 씨의 사회로 개회선언, 노인 성(性)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 거점센터 등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 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을 선보인 데 이어 ‘청실홍실’로 유명한 가수 구수경 씨가 축하 공연을 벌였다.
이 밖에도 △상담 부스 △만성질환 및 건강 체크 등 건강 부스 △노인 질병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 등 건강과 성(性) 관련 체험 부스(11개)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노인 성(性)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담 및 건강 관련 부스에서는 성상담사, 성교육사, 전문 의료인들을 배치시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노인 성(性)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성에 대한 존중, 건강하고 품격 있는 노인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노인 성 인식 개선 사업에 대해 적극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오명근 기자 o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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