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영유아나 임산부 거주 가정을 중심으로 라돈 측정 무료 방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간이 라돈 측정기 30대를 도입, 수수료를 받고 대여를 해줬다.

이후 주민 요구에 따라 23일부터 수수료를 없앴고 방문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환경설계사 2명이 직접 신청 가구를 방문해 측정기를 설치한다. 다음 날 결과를 확인하고 측정기를 회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무료 서비스 대상은 송파구민 중 임산부, 중증장애인(1∼3급), 노인(1948년 이전 출생자), 어린이(2015년 이후 출생자)가 있는 가구다. 희망하는 주민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측정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환경과(02-2147-3276)에 전화하면 자세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최근 미세먼지, 라돈 검출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기섭 기자 mac4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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