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추진지역 2배 이상 늘리기로
대학-청년-지역사회 상생유도
청년문제·지역침체 동시 해결
27일 ‘안암 참살이길’서 축제
서울시가 내년도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 지역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총 32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현재 14개 대학에서 진행 중인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내년 중 32개 대학으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 도시재생 모델 중 하나로, 시는 대학-청년-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주거 같은 청년 문제와 지역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교육·문화환경이 좋고 인재가 충분하지만, 주변 지역과 단절된 14개 대학가에서 먼저 시작했다. 지난 3년 동안 캠퍼스타운을 통해 탄생한 창업팀은 모두 197개에 달한다.
사업은 종합형과 단위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재생 방식으로 진행되며, 4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단위형(2단계)은 3년간 총 279억 원을 들여 대학과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 중심의 개별사업 단위로 추진된다. 내년 종합형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다. 단위형 사업은 건국대, 동덕여대, 배화여대 등에서 펼쳐진다.
1호 캠퍼스타운인 고려대에는 창업 아이디어가 펀딩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청년창업공간인 ‘스마트 스타트업 스튜디오’ 9곳을 만들었다. 고려대가 임차보증금을, 서울시가 리모델링·운영비를 각각 부담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입주시켰다. 동양미래대에선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이 나서 고척스카이돔 주변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23개 상점을 브랜딩하고 간판, 메뉴판, 포장 용품 디자인을 개발했다. 서울간호여대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체온·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해주고 치매 예방 교육을 하는 ‘웰에이징(Well-aging)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3년 차를 맞아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소재 48개 대학 총장 간 정책 거버넌스인 ‘제5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오는 27일에는 안암동5가 참살이길 일대에서 고려대 캠퍼스타운 지역문화축제인 ‘끌어안암’이 열린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대학-청년-지역사회 상생유도
청년문제·지역침체 동시 해결
27일 ‘안암 참살이길’서 축제
서울시가 내년도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 지역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총 32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현재 14개 대학에서 진행 중인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내년 중 32개 대학으로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서울시 도시재생 모델 중 하나로, 시는 대학-청년-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주거 같은 청년 문제와 지역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업을 벌이고 있다. 교육·문화환경이 좋고 인재가 충분하지만, 주변 지역과 단절된 14개 대학가에서 먼저 시작했다. 지난 3년 동안 캠퍼스타운을 통해 탄생한 창업팀은 모두 197개에 달한다.
사업은 종합형과 단위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종합형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재생 방식으로 진행되며, 4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입한다. 단위형(2단계)은 3년간 총 279억 원을 들여 대학과 지역에 필요한 프로그램 중심의 개별사업 단위로 추진된다. 내년 종합형 사업을 진행하는 곳은 광운대, 세종대, 중앙대다. 단위형 사업은 건국대, 동덕여대, 배화여대 등에서 펼쳐진다.
1호 캠퍼스타운인 고려대에는 창업 아이디어가 펀딩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청년창업공간인 ‘스마트 스타트업 스튜디오’ 9곳을 만들었다. 고려대가 임차보증금을, 서울시가 리모델링·운영비를 각각 부담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입주시켰다. 동양미래대에선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이 나서 고척스카이돔 주변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23개 상점을 브랜딩하고 간판, 메뉴판, 포장 용품 디자인을 개발했다. 서울간호여대는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체온·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해주고 치매 예방 교육을 하는 ‘웰에이징(Well-aging)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3년 차를 맞아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캠퍼스타운 사업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소재 48개 대학 총장 간 정책 거버넌스인 ‘제5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오는 27일에는 안암동5가 참살이길 일대에서 고려대 캠퍼스타운 지역문화축제인 ‘끌어안암’이 열린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주요뉴스
이슈NOW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