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쥬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거리에 있는 라스 알 카이르 지역에 암모니아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총 8억9200만 달러 (약 1조 원)에 수주·계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물회사 마덴 사옥에서 열린 계약식(사진)에는 대런 데이비스 마덴 사장과 임헌재 대림산업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뉴 암모니아 프로젝트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해 하루에 3300t의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것으로 올해 말 공사에 착수, 2021년 준공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설계·기자재 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일괄도급 방식으로 수행한다.
대림산업은 2016년 이번 프로젝트와 비슷한 공정의 마덴 암모니아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했었다. 이번 수주는 이후 2년 만에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중동 최대의 발주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정유공장, 산성 가스 및 황 회수설비, 저밀도폴리에틸렌 공장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아람코, 사빅, 마덴 등과 같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국영회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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