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등 인프라 확충 과제
“서울서 일부 행사 해야” 주장도
28일 폐막된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예년에 비해 풍성한 콘텐츠 덕분에 나름의 성과를 거뒀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5∼28일 니흘간 광주 서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올해 김치축제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행사가 세 차례(5·9·11월)로 나눠 총 8일간 치러져 6만4000여 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하루 평균 방문객이 8000명에서 1만2500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특히 김치 판매부스의 경우, 광주 업체만 참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김치축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8명과 전남·강원 김치업체 4곳이 참가하면서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늘었다. 세계적인 셰프 17명이 요리 시범과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것도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선·검토해야 할 사항도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올해는 김치타운 주변 도로에 갓길 주차가 가능했으나 내년에는 인근 효천1지구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별도의 주차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1000면 정도의 주차공간 마련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김치축제를 서울에서 이틀 정도 개최하는 방안도 일부 참가자의 요구사항이다. 서울에서 온 참가자들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만든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장소는 광주김치축제장뿐”이라며 “이 행사를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김치 현장 판매와 관련, 전 시·도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전남·강원 등 2곳만 참가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는 김치축제 관련 행사인 올해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의 개최 기간을 25일간(11월 22일∼12월 16일)으로 지난해(19일간)보다 늘려 잡았다. 김장대전은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재료로 현장에서 김장을 담글 수 있는 행사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서울서 일부 행사 해야” 주장도
28일 폐막된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예년에 비해 풍성한 콘텐츠 덕분에 나름의 성과를 거뒀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9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5∼28일 니흘간 광주 서구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올해 김치축제에는 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행사가 세 차례(5·9·11월)로 나눠 총 8일간 치러져 6만4000여 명을 유치한 것과 비교하면 하루 평균 방문객이 8000명에서 1만2500명으로 늘어난 셈이다. 특히 김치 판매부스의 경우, 광주 업체만 참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김치축제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8명과 전남·강원 김치업체 4곳이 참가하면서 현장 판매실적이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2억 원으로 늘었다. 세계적인 셰프 17명이 요리 시범과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것도 호응을 이끌었다.
그러나 개선·검토해야 할 사항도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올해는 김치타운 주변 도로에 갓길 주차가 가능했으나 내년에는 인근 효천1지구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별도의 주차공간 마련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1000면 정도의 주차공간 마련을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김치축제를 서울에서 이틀 정도 개최하는 방안도 일부 참가자의 요구사항이다. 서울에서 온 참가자들은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만든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장소는 광주김치축제장뿐”이라며 “이 행사를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 김치 현장 판매와 관련, 전 시·도에 협조 공문을 보냈으나 전남·강원 등 2곳만 참가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시는 김치축제 관련 행사인 올해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의 개최 기간을 25일간(11월 22일∼12월 16일)으로 지난해(19일간)보다 늘려 잡았다. 김장대전은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한 재료로 현장에서 김장을 담글 수 있는 행사다.
광주 = 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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