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에서 중국인들이 서로 주먹을 휘두르는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29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면세점 앞에서 중국인 A(58) 씨 등 5명과 같은 국적의 B(32) 씨 등 4명이 서로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수차례 휘둘렀다. 이들은 면세품을 사기 위해 면세점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한쪽이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보안검색 단계나 기내에서 싸움을 벌인 것이 아니어서 현장에서 체포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쌍방이 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면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건태 기자 jus216@munhwa.com
지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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