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3차전
1·2차전 7개로 ‘압도적’
올 고척돔서 10개 넘겨
넥센, 홈에서 반격 준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의 화두는 홈런이다.
SK와 넥센이 맞붙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10개의 홈런이 터졌다. 넥센과 한화가 겨룬 준플레이오프 4게임에서 4개의 홈런에 그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준플레이오프에선 넥센이 3홈런으로 한화의 1홈런에 앞섰지만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SK가 7개, 넥센이 3개의 홈런을 날렸다. SK는 1차전에서 4개, 2차전에서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반면 넥센은 1차전에서 3개의 홈런을 때린 뒤 2차전에선 침묵했다.
SK는 홈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연승,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진출에 1승을 남겨놓고 있다. 반면 넥센은 홈인 고척스카이돔으로 옮겨 반격을 꾀한다. 고척스카이돔에서 30일 3차전, 31일 4차전이 열린다.
그런데 SK 홈런포는 고척스카이돔에서도 돋보였다. SK는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정규리그 8경기에서 10홈런을 날렸다. 넥센의 4홈런보다 배 이상 많다.
SK 한동민과 제이미 로맥에게 눈길이 쏠린다. 1, 2차전에서 담장을 넘기지 못한 한동민은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에선 3개, 로맥은 2개의 아치를 그렸다. 한동민은 정규리그 홈런 5위(41개), 로맥은 공동 2위(43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3차전 반격을 준비하면서 역시 홈런을 경계했다. 장 감독은 “SK의 홈런을 막지 못한다면 3차전도 힘들어질 것”이라면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센의 3차전 선발투수는 한현희, SK는 박종훈으로 ‘잠수함 투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현희는 고척스타이돔에서 SK를 상대로 3경기에 출장해 1승 1패를 거뒀고 19이닝을 던지면서 20안타를 내주며 7실점했다. 홈런은 2개를 허용했다. 박종훈은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상대로 1경기에 출장, 5이닝을 던져 6안타를 내주며 4실점했다. 홈런은 허용하지 않았다.
SK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3차전에선 김광현을 제외한 모든 선발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기를 잡으면 투수진을 모두 투입하는 물량공세를 퍼부어 조기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선취득점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1·2차전 7개로 ‘압도적’
올 고척돔서 10개 넘겨
넥센, 홈에서 반격 준비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의 화두는 홈런이다.
SK와 넥센이 맞붙은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모두 10개의 홈런이 터졌다. 넥센과 한화가 겨룬 준플레이오프 4게임에서 4개의 홈런에 그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준플레이오프에선 넥센이 3홈런으로 한화의 1홈런에 앞섰지만 플레이오프는 다르다. SK가 7개, 넥센이 3개의 홈런을 날렸다. SK는 1차전에서 4개, 2차전에서 3개의 홈런포를 가동한 반면 넥센은 1차전에서 3개의 홈런을 때린 뒤 2차전에선 침묵했다.
SK는 홈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연승,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진출에 1승을 남겨놓고 있다. 반면 넥센은 홈인 고척스카이돔으로 옮겨 반격을 꾀한다. 고척스카이돔에서 30일 3차전, 31일 4차전이 열린다.
그런데 SK 홈런포는 고척스카이돔에서도 돋보였다. SK는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정규리그 8경기에서 10홈런을 날렸다. 넥센의 4홈런보다 배 이상 많다.
SK 한동민과 제이미 로맥에게 눈길이 쏠린다. 1, 2차전에서 담장을 넘기지 못한 한동민은 올 시즌 고척스카이돔에선 3개, 로맥은 2개의 아치를 그렸다. 한동민은 정규리그 홈런 5위(41개), 로맥은 공동 2위(43개)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3차전 반격을 준비하면서 역시 홈런을 경계했다. 장 감독은 “SK의 홈런을 막지 못한다면 3차전도 힘들어질 것”이라면서 “홈런을 허용하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넥센의 3차전 선발투수는 한현희, SK는 박종훈으로 ‘잠수함 투수’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현희는 고척스타이돔에서 SK를 상대로 3경기에 출장해 1승 1패를 거뒀고 19이닝을 던지면서 20안타를 내주며 7실점했다. 홈런은 2개를 허용했다. 박종훈은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을 상대로 1경기에 출장, 5이닝을 던져 6안타를 내주며 4실점했다. 홈런은 허용하지 않았다.
SK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3차전에선 김광현을 제외한 모든 선발투수가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기를 잡으면 투수진을 모두 투입하는 물량공세를 퍼부어 조기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선취득점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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