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등 1억이상 가격 내려
인천·대구 등 본보기집 북적
평균 ‘100대 1’ 경쟁률 기록
서울 아파트값은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는데 신규아파트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북새통을 이뤘다. 다만 지방 신규 아파트 청약 시장은 경쟁률이 ‘수백 대 1’에서 ‘청약 미달’까지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광장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억95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지던 서울 송파구 잠실 한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최근 13억 원 초반대 매물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 잠원동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달 초 18억500만 원에서 매도됐으나 10월 들어 17억3000만 원에 거래 신고됐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66㎡도 9월 초 12억7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10월 현재 11억 원 중반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속에 최근 개관한 신규주택 본보기집은 방문객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SK건설이 지난 26일 개관한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에 28일까지 약 5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날 본보기집을 개관한 현대건설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펜타힐즈’에는 3일간 1만2000여 명이 다녀갔고, 대림산업의 부산 연제구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에도 3일간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한편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 지난 24일까지 청약한 아파트 27개 단지(민영분양 기준)의 청약 경쟁률은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8개 단지가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30%) 대구 달서구에 공급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372가구 모집에 4만1213건의 청약이 신청, 평균 110.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367가구 모집에 3만4554건의 청약이 몰리며 94.1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인천·대구 등 본보기집 북적
평균 ‘100대 1’ 경쟁률 기록
서울 아파트값은 내림세로 돌아서고 있는데 신규아파트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은 북새통을 이뤘다. 다만 지방 신규 아파트 청약 시장은 경쟁률이 ‘수백 대 1’에서 ‘청약 미달’까지 극심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부동산광장과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13억95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지던 서울 송파구 잠실 한 아파트 전용면적 59㎡는 최근 13억 원 초반대 매물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서초구 잠원동 전용면적 84㎡ 아파트는 지난달 초 18억500만 원에서 매도됐으나 10월 들어 17억3000만 원에 거래 신고됐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66㎡도 9월 초 12억7000만 원에 거래됐으나 10월 현재 11억 원 중반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이처럼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속에 최근 개관한 신규주택 본보기집은 방문객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SK건설이 지난 26일 개관한 인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모델하우스에 28일까지 약 5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날 본보기집을 개관한 현대건설 대구 수성구 ‘힐스테이트 펜타힐즈’에는 3일간 1만2000여 명이 다녀갔고, 대림산업의 부산 연제구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에도 3일간 1만5000여 명이 몰렸다.
한편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13 대책 이후 지난 24일까지 청약한 아파트 27개 단지(민영분양 기준)의 청약 경쟁률은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8개 단지가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30%) 대구 달서구에 공급된 ‘진천역 라온프라이빗 센텀’은 372가구 모집에 4만1213건의 청약이 신청, 평균 110.7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는 367가구 모집에 3만4554건의 청약이 몰리며 94.1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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